요즘 대한민국 정말 요지경입니다.
사건 사고가 왜 이렇게 많이 일어나는지...
이번에는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해 북단 인천 소청도 해병대에서 근무하던 20대 부사관 A 하사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7일 해병대 6여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5분께 인천 옹진군 소청도 해병대에서
총상을 입은 20대 A 하사를 다른 부대원이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 부대원은 A 하사와 함께 상황실에서 근무 중이었는데, 새벽 5시 50분쯤 건물 밖에서 총성이 들리자
밖으로 뛰쳐나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발견 당시 A 경사는 이미 숨져 있었고, 인근에 K2 소총이 놓여 있었습니다.
해병대 측은 A 병장 옆에서 발견된 K2 소총은 평소 A 하사가 사용하던 총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A 하사는 새벽 상황실에서 경계 근무자들에게 총기와 탄약을 나눠준 당직 근무자로 확인됐습니다.
군 당국은 이들이 고의로 A 하사를 쏜 것은 아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 하사가 다른 부대의 소총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등 총기 관리 실태도 확인할 계획입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둔 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헌병대와 현지 경찰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타살의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자살로 추정된다는 짧은 코멘트만 남겼다고 합니다.
북한의 무력도발로 분위기가 어수선한 가운데, 군 내부의 총기 사고 사건이 발생하여 국방에 대한
위기감이 더욱 고조되는 것은 아닌지 심히 걱정됩니다.
사건의 진실이 규명되어 사망한 A하사의 억울함이 풀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