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요즘 나랏일 하시는 국회의원들 정말 시끌시끌하고 큰일이죠?
웃기는 소리 하네 김은혜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이 본회의가 끝난 뒤 떠날 때까지 계속
핸드폰으로 게임까지 하는 모습이 포착되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권인숙 의원은 아주 특이한 경력까지 갖추고 있다는데요.
일단 프로필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권인숙
출생/ 1964년 강원도 원주
소속/ 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학력/ 클라크대학교대학원 여성학 박사
경력/ 2020.09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 2020.09 더불어민주당 인권위원회 위원장
/ 2020.07 제21대 국회 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
도서/ 결혼 전 물어야 할 한 가지, 어린이 양성평등 이야기, 권인숙 선생님의 양성평등 이야기, 대한민국은 군대다
권인숙 의원은 예전에 한국 여성정책연구원에 원장으로 재직 당시인 2018년 10월에 발간한
'여성 혐오표현에 대한 제도적 대응방안 연구' 유튜버 보겸의 신조어인 인사말 ' 보이루'를 17번
이상 언급하며, 페미니스트 윤지성 교수의 관음충의 발생학: 한국 남성성의 불완전 변태과정의 추이에 대한 신물질 주의적 분석이라는 논문을 MBC 라디오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 논문을 근거로 여러 가지 논란의 여지를 만들어낸 인물이라는 것.
여기서 그치면 그냥 넘어갈 수도 있으나, 이후 이재명 의원의 아들의 여성비하 발언에 대해서
" 그런 발언들은 저희가 너무 많이 경험을 해서 굉장히 안타깝지만 평범하기도 하다"라고 말하며,
" 이전에도 이런 식의 사회적 현상, 20대의 살아나가는 모습과 주장에 대해 이재명 후보와 논의를 많이 했다 "
라고 발언하며, 이재명 의원의 아들의 여성비하 발언을 옹호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이중적인 모습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었죠.
(체스..? 나도 한 체스하는데 한껨 하쉴??)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모바일 게임을 하는 모습이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이 장면을 포착한 '뉴데일리'에 따르면 권인숙의 모바일 게임은 본회의가 끝난 뒤 떠날 때까지 계속됐습니다.
그것은 체스 게임처럼 보였습니다.
권인숙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상반기 교육위원으로 활동했고,
2021년 7월 청소년 인터넷 게임 셧다운제를 폐지하는 내용의 청소년 보호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권인숙 의원이 회의 중에 게임하려고 만든 법인 가요?)
같은 날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 등 야 3당이 제출한 이태원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청이 보고됐습니다.
또 국회 부의장 보궐선거가 치러졌고, 국민의힘 5선인 정우택 의원이 21대 국회 후반기 여당 부의장에 공식 선출됐습니다.
권인숙은 조선닷컴에 "오늘 본회의에서 부의장 투표가 개표되기를 기다리다가 게임을 시작한 것은 잘못이었다.
반성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ㅗㅜㅑ 취향이 좋으시네..)
한편 2013년 심재철 당시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본회의에서 휴대전화로 여성의 나체 사진을 보는 모습이 찍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직을 사퇴했습니다.
(핸드폰 게임 재밌나요..??)
2012년 당시 민주통합당 소속이던 최재성 의원이 당무회의에서 게임을 하는 장면이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가만 보면 국회의원분들 정말 핸드폰 게임 좋아하시는 거 같아요.
국회 본회의 중에도 게임하시고.. 그러면 우리 국민들이 세금 드릴 필요 있을까요??
제발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해서 일해주세요!!